올해 들어 아파트 공사비가 연일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실제로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건설공사비지수는 2021년 이후 매년 꾸준히 올라, 2024년 5월 기준 130을 넘어섰고 이는 자재값, 인건비, 장비비 등 모든 투입 요소의 가격이 동시에 오르고 있다는 신호로 받아들여집니다. 여기에 6월 말부터 시행된 ‘제로에너지 건축물 설계 의무화’로 인해 앞으로의 신규 분양 아파트는 세대당 수백만 원의 공사비가 추가로 들어갈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이런 흐름 속에서 비교적 공사비 부담이 적은 아파트가 등장해 실수요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바로 창원 진해구 자은동에 들어서는 ‘트리븐 창원’입니다. 이 단지는 제로에너지 설계 의무화 시행 전인 6월 30일 이전에 사업승인을 완료해, 공사비 추가 부담 없이 분양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가격 경쟁력이 높게 평가되고 있습니다.
‘트리븐 창원’은 지하 3층부터 지상 최고 27층까지, 총 6개동으로 구성된 중대형 규모의 신축 아파트입니다. 전용 84㎡·107㎡ 중심으로 434세대가 공급되며, 풍호초가 바로 앞에 위치해 도보 통학이 가능하고, 동진중·동진여중·진해중부고(예정)까지 초·중·고 학군이 잘 갖춰진 것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옵니다.
생활 인프라도 안정적입니다.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대형 유통시설이 반경 약 2km 이내에 있으며, 진해구청과 법원, 보건소 등 행정기관도 인접해 행정 편의성이 뛰어납니다. 단지 바로 옆으로는 장복대로가 이어져 있어 석동터널을 통해 KTX 창원중앙역까지 빠르게 이동할 수 있고, 진해대로를 통해 부산·진주·순천 등으로의 접근성도 탁월해 차량 이동이 많은 수요자에게도 만족도가 높습니다.
무엇보다 향후 개발 기대감이 큽니다. 단지 인근에는 해양관광거점으로 육성 중인 명동 마리나항만 조성이 본격화되고 있으며, 이외에도 진해해양공원, 드림파크, 생태숲, 보타닉뮤지엄 등 다양한 도시정비 사업이 예정돼 있어 진해구 전역의 가치 상승이 예상됩니다.
특화설계 역시 남다릅니다. 바다 조망이 가능하도록 조망형 통경축을 설계했고, 단지 내부는 녹지와 수경공간, 지상 공원화로 꾸며져 있어 아이들이 안전하게 뛰놀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됩니다. 실내는 ㄷ자형 주방구성과 팬트리, 드레스룸, 알파룸 등 수납과 공간 활용을 극대화했으며, 발코니 확장 시 전기오븐과 붙박이장도 기본 제공됩니다.
입주민 커뮤니티도 주목할 만합니다. 단지 내에는 물놀이터, 피트니스센터, 독서실, 클라이밍 이벤트존, 골프연습장 등 다양한 시설이 조성되며, 단지 외부에는 소하천과 맞닿아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습니다. 특히 이 단지는 창원시 최초로 ‘지능형 건축물 3등급’ 인증을 받은 아파트로, 냉·난방 스마트 시스템, 사용자 맞춤형 UI, 보안 등에서도 높은 수준의 주거 환경이 구현될 예정입니다.
트리븐은 서울숲 트리마제를 시공한 두산에너빌리티의 신규 주거 브랜드로, ‘개인·사회·지구’를 연결하는 새로운 가치 위에 지속 가능한 주거를 제시합니다. 치솟는 공사비 시대, 그리고 제로에너지 설계 의무화 전 마지막 기회를 찾는 실수요자라면, 지금 이 시점에서 ‘트리븐 창원’은 충분히 검토할 만한 단지입니다.